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타이터스 윈터스, 톰 맨쉬렉, 하이럼 라이트)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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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거나 인상 깊었던 문장들은 다음과 같다.

  • 팀을 하나로 모으고 방향을 정하게 도와주는 건 리더의 못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품을 조립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현장에서 손발을 맞쳐 일하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게 낫다. 그래야 팀원들에게 주인의식도 생기고 성공 (혹은 실패)에 대한 책임감도 더 크게 느끼게 된다. 좋은 팀을 꾸렸고 일의 품질과 속도를 스스로 정하게 해라. (P.150)
  • 조언을 구하는 사람은 보통 ‘리더가 나서서’ 해결해주길 원하는 게 아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걸 도와주길 바란다. 스스로 해결하도록 이끄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질문하기’다. (P.152)
  • 겸손, 존중, 신뢰를 담아서 조언을 청한 사람이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려 노력해야 한다.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탐구해보도록 보조해라. 그렇다 보면 보통은 답을 찾아낸다. 질문자 스스로가 이끌어낸 그 사람의 답이란 점이 중요하다. (P.152)
  • 멘토가 되는 데 많은 정규 교육이나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다음 세 가지를 요구한다. 팀의 프로세스와 체계에 대한 경험,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설명해주는 능력, 마지막으로 멘티에게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 측정하는 능력이다. (P.154)
  • 리더의 목표가 명확하다면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놓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택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는 팀이 스스로 정하도록 적시에 도와야 한다. (P.154)
  •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팀이 제품을 한 방향으로 끌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팀이 이뤄야 할 임무를 구체적인 문장으로 적어놓는 것이다. 이를 사명(mission statement)이라 한다. 팀이 방향과 목표를 정하도록 도왔다면 한 걸음 물러서서 더 많은 자율권을 준 뒤 모두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라. (P.154)
  • 누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결정하고 제공하는 것이 리더로서 해야 할 일이다. 동기부여(motivation)와 방향지시(direction)가 필요하다. (P.162)
  • 사람들을 가장 행복하고 생산적이게 만드는 비법은 현금 다발 안겨주기 같은 외적인 동기부여가 아니다. 그보다 내면으로부터의 동기를 복돋아줘야 한다. 다니엘이 주장하는 내적 동기부여 방법은 세 가지다. 자율성(autonomy), 숙련(mastery), 목적(purpose)이다.
  • 자율성(혹은 주도성)은 다른 사람의 마이크로매니징 없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자율적인 직원에게는 제품이 나아가야 할 대략적인 방향만 알려주고 어떻게 도달할지는 스스로 결정한다. 동기부여가 더 잘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품과의 관계가 더 끈끈해진다. 둘째, 제품에 대한 주인 의식이 커진다. 제품 성공에 팀원들이 기여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성공시키려는 의지도 커질 것이다. (P.163)
  • 숙련(혹은 전문성)의 기본적인 형태는 현재 기술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숙련에 필요한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은 사람들은 동기가 커지고, 때론 야근도 불사한다. 결과적으로 더 강한 팀을 만든다. (P.163)
  • 아무 의미도 찾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면 제아무리 자율성과 숙련의 기회를 줘도 조금도 동기부여되지 못한다. 일의 목적을 제공해야 하는 이유다. (P.163)
  • 자신이 하는 일의 목적을 인식하게 도와주면 훨씬 적극적이고 생산적으로 바뀔 것이다. (P.163)

아직 리더로서 경험은 없지만, 컨설턴트 경험을 돌이켜보면 고객들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하기였다. 나도 그들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질문하고, 그들도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질문하다 보면 최고의 답은 아니지만 최선의 답을 도출해냈다. 그들도 스스로 낸 답에 책임감을 갖고 일에 몰두할 수 있었다.

우리 회사의 리더십들이 나에게 커리어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방향지시를 해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서 책을 읽었다. 분명 내적 동기부여를 위해 자율성, 숙련, 목적 모두 지원하는 것 같지만, 부족한 면이 있다. 컨설팅 팀에 속해 있다 보니 내 제품이 없다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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